도쿄 맛있는 집 (강추)
츠지한 つじ半 日本橋本店 (니혼바시)
유명한 카이센동 맛있는 집
처음에 먹을 때는 그냥 맛있네 생각이 들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음~~
특히 식감이 재밌다! 오이의 아삭함!!
오징어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 쫄깃한 식감.
알의 톡톡 터지는 식감 등등등 식감의 롤러코스트 같은 요리.
그리고 마지막의 생선 육수를 부어주는데,
이것도 처음엔 이상한데 싶었지만, 먹을수록 당겨서 원샷!!
일본 와서 이렇게 국물까지 원샷은 처음인 듯.
이런 유의 음식은 처음이라 다른 곳도 이 정도 일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먹은 음식 중 베스트임.
우니는 한국에서 처음 한번 먹고 똥맛? 나서 다시는 못 먹었는데,
일본에서 처음 먹고 똥맛은 없었고 독특한 맛이 느껴졌음.
그래도 아직까지 우니는 살짝 거부감이 있음.
간장에 와사비 적당이 넣고 잘 섞은 뒤 밥 위에 뿌려주고 먹으면 되는 듯.
와사비는 꽤 매운 편이니 적당히 넣고 잘 섞지 않으면 찌릿함을 느낄 수 있음!!
그리고 나중에 육수? 받아서 말아먹으면 됨.
참고로 육수 줄 때 밥 더 넣을 건지 물어봄 (무료)
그리고 매장도 깔끔한 스타일이라서, 지인 데리고 가기도 괜찮음.
일본에 있을 때 지인들이 왔다면 무조건 여기 데려갈 곳.
일본 음식의 맛과 비주얼, 분위기 등 모든 걸 보여주는 집.
일본에서 must-eat
*2021년 9월 방문
*주소 : 3-1-15 Nihonbashi, Chuo City, Tokyo 103-0027
요츠카도 四つ角飯店 (아케보노)
유명한 중화요리 맛있는 집
이것이 중화요리인가!!!
텔레비전에도 소개되었다는 가쿠니 식당!!!
일단 크기가 후들후들….
그런데 가격은 1200엔….
배 터지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데 일단 고기 한 점을 먹으면,
그냥 돼지 장조림이네 별 세 개 생각했다.
그런데 이걸 소스에 담갔다 먹으니... 우와.. 소스 장난 아니다!!
이것이 진정 중화요리의 맛인가!!
감칠맛과 단맛과 적당한 짭짤함까지...
이 마법 같은 소스라면 무엇을 넣던 다 맛있을 듯!!!
지금까지의 중화소스는 다 거짓인 듯!
그렇게 별 4개인가 했는데....
함께 나온 청경채와 목이버섯 그리고 고기 한 점을
삼합처럼 먹으니….
고기와 소스맛, 목이버섯의 식감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청경채!!
모든 게 완벽!!! 이건 별 5개!!!!
내가 먹어본 중화요리 중에 최고의 요리로,
고기가 살코기다 보니 뻑뻑한 부분도 있지만 삼합으로 모든 게 커버된다!!!
청경채가 이렇게 맛있다니….
거기에 청경채, 목이버섯 양도 엄청 많다.
청경채 볶음인 줄….
양파 말고 채소를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니 놀랍다.
꼭!!! 삼합으로 먹거나 고기만 먹을 거면 소스 듬뿍!!!
한국 목란의 동파육이랑은 비슷하게 생겼는데,
고기의 부드러움은 목란이 뛰어나지만 가격, 맛등은 여기가 압승!
가쿠니를 남기면 점원이 포장 가능하다고 얘기도 해주지만,
이 행복 그대로.. 남기길 위해.. 패스!!
다만 식당이 도쿄 중심이랑 꽤 떨어져 있다.
접근성이 아쉬운 게 단점일 듯.
맛만 보는 집 일본 NO1
*2022년 9월 방문
*주소 : 1-16-5 Akebonocho, Tachikawa, Tokyo 190-0012
올리비에 フランス食堂 オリヴィエ (아이즈미)
프랑스 요리 맛있는 집
우와!!!
프랑스 요리를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으므로,
비교는 불가하겠지만, 이건…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가능하면 여기 메뉴는 다 먹어보고 싶다ㅜㅜ
점심으로 처음 먹어봤는데
소스는 처음 먹어보는 맛으로 너무 맛있다!!
특히 호박 수프와 생선 구이 소스 절임
이거 너무 맛있다!!!
그다음에 저녁으로 방문해서 요리를 먹어봤는데
라따뚜이와 소안심으로 도전~
애니 라따뚜이에서 보고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그 메뉴 ㅜㅜ
라따뚜이를 드디어 먹어보다니~~
형태는 다르지만 맛은 비슷하겠지.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느낌으로 무난하네 생각했지만,
새콤한 맛이 계속 당기는 맛이다~
소 안심은 참 부드러운 듯!
트러플 소스는 처음 보고 초콜릿 뿌려놓은 줄 알았는데
단 맛이 없길래 뭔가 보니 버섯이라니…
그리고 가니쉬로 함께 나온 당근은…
먹는 순간 소리를 지른다!!!
이렇게 달달하게 맛있다니
당근 싫어하는 사람도 100% 좋아할 맛!!
내 인생 최고의 당근!!!
디저트들도 하나하나 어쩜 이렇게 맛있는 건지...
프랑스 요리에 일본 감성의 친절함과 정갈함!!!
로컬라이징 제대로인 프랑스 식당!!!
합리적인 가격에 미식 여행이라~
라따뚜이 마지막 신을 보면 에고의 대사가 나오는 데
나도 이 말을 하고 싶다!!
surprise me!!
*2022년 7월 방문
*주소 : 16-29 Aizumicho, Shinjuku City, Tokyo 160-0005
야부소바 かんだやぶそば (간다)
유명한 소바 맛있는 집
소바가 맛있는 음식이라는 걸 여기서 알게 되었음.
매장이 꽤 일본 느낌 나면서 고급스럽다.
그런데 소바는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다만 그만큼 양도 괘 적어서...
일반적인 사람이면 3판 이상 먹어야 할 듯!!
그래도 이 맛에 빠지면 나처럼 한 동안 소바 맛집만 찾아다님.
소바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여기는 맛있다.
어쩜 간장 다시가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 건지...
다 먹으면 면수 같은 걸 주는 데 츠케멘처럼 남은 간장 다시에 넣어서 먹으면 됨
이것도 맛이 꽤 맛있는 편이다.
내가 모든 소바집을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먹어본 소바집에서는 여기가 가장 맛있는 듯.
소바를 먹어볼 거라면 꼭 여기서 처음 먹어보길 추천.
그리고 소바면으로 만든 마키(김밥)는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닌 듯.
차라리 소바 2판 먹는 게 난 더 괜찮은 듯.
나에게는 No.1 소바 맛집
*2021년 11월 방문
*주소 : 2-10 Kanda Awajicho, Chiyoda City, Tokyo 101-0063
Minnow Le Marche ミノールマルシェ (메구리타)
피자 맛있는 집
피자도 신선할 수 있구나!!!
토마토 두 조각과 바질페스토 그리고 치즈.
역시 구운 토마토는 진리!!!
구웠는데도 신선함이 느껴진다.
거기에 바질페스토는 치즈의 고소함을 더욱 증가시켜 준다…
피자가 이렇게 신선하고 고소하게 맛있다니 그리고 살짝 바싹함이 느껴지는 도우.
마지막으로 화룡점정은 도우 테투리 안에 들어있는 치즈!!!
거기에 가격 200엔은 거들뿐!!!
고기 없이도 피자가 이렇게 맛있다니…
채소를 함께 파는 거 봐서는 직접 채소를 재배해서 피자를 만드는 걸까…
매장에서도 먹을 수도 있으니 이곳을 지나간다면 꼭 먹어보길.
일본에서 먹어 본 피자 중에서 넘버 원!!!
조각 피자는 만들어 놓은 걸 주는 건지 아니면,
주문하면 새롭게 만드는 건지 모르겠지만,
새롭게 만든 느낌이 들었음!
세상에 이런 피자 맛도 있다니
*2022년 9월 방문
*주소 : 385-15 Meguritacho, Kodaira, Tokyo 187-0013
친카시사이 本格 中華料理 陳家私菜 赤坂1号店 (아카사카)
마라토쇼멘 맛있는 집
이 맛이 도삭면인가~
개인적으로 마파두부는 맛은 있지만 평범한 스타일이다.
마파두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전~
마라 도삭면은 칼국수의 식감으로 괜찮은 편이며,
먹을만하네 생각하고 먹는 도중,
우연히 스푼에 국물과 면 그리고 고기 고명을 넣고,
후루룩 마시는 순간!!, 우와…
이건이 이 식당의 킥인 것인가...
이 조합으로 먹는 순간 한 끝 차이의 도삭면을 느낄 수 있다.
면만 먹지 말고 꼭 세 가지를 한 번에 같이 먹길 추천함.
도삭면도 마파두부도 꽤 매운 편이라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는 자신과 주변 사람을 볼 수 있음.
매장이 지하에 위치하고,
깔끔해 보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의외로 매력적인 맛을 느낄 수 있으니
유명한 일본 음식들에 질린다면,
이런 스타일의 중화요리를 먹어보길 추천함.
이 맛은 가끔 생각날만하다~
*2020년 1월 방문
*주소 : 3-19-8 Akasaka, ウェストビル B1, Minato City, Tokyo 107-0052
버거 폴리스 Burger POLICE (히몬야)
햄버거 맛있는 집
와인을 한잔 해야 할 거 같은 버거집이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꿈의 버거다!!!
햄버거에 들어가는 양상추, 토마토등
채소가 거슬리는 사람에겐
번과 패티 그리고 소금의 조합은 꿈 아닌가?
다만, 번과 패티만 있어서
약간 느끼할 때도 있지만 함께 나오는 절인 양배추가
마치 사막의 오와시스 같은 느낌이다.
패티는 고기 씹는 감도 있고,
번도 겉은 바싹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느낌.
뭐랄까? 상냥한 바게트느낌이다.
감튀가 함께 나오지 않는 게 살짝 허전하다.
물론 이런 스타일의 햄버거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나에게는 호인 듯!
근처를 지나간다면 꼭 먹어보길 추천함.
일반적으로 예약손님만 받는 거 같은데
카운터석은 예약 없이도 먹을 수 있는 거 같다.
콜라를 주문했는데 이태리 콜라라는 걸 줘서
당황했지만 마셔보니,, 너무 맛있다ㅜㅜ
비주얼이 참 미쳤다~
*2022년 3월 방문
*주소 : 4-24-16 Himonya, Meguro City, Tokyo 15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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