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양냉면 유명한 집
우래옥 (을지로)
오래된 평양냉면 맛있는 집
평양냉면은 여기구나!
어디가 평양냉면 맛에 가까운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여기의 냉면육수가 가장 맛이라는 게 느껴졌음!
거기에 배가 고명으로 나오다니ㅜㅜ 이건 반칙?
그런데 배가 꽤 많이 나온다~~
다만 계절에 따라 무 같은 배와 달달한 배가 있는 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겉절이…
이건 정말... 내가 먹어본 겉절이 중에 최고!!
끝에 올라오는 고소함이 참 좋음!!
물 대신 주는 면수는 다른 곳에 비해서
행주 빨 때 나는 냄새 맛이 가장 덜했고,
숭늉? 누룽지? 맛이 어렴풋이 있어서
유일하게 다 마실 수 있었음.
어느 정도 먹고 식초를 약간 넣고 먹으면,
일반 냉면 느낌이 나는 데,
일반 냉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뭐랄까?
고깃국 맛? 이 끝에 올라와서…
자꾸 국물을 마시고 싶어 진다는…
그리고 두 번째 방문해서 평냉과 더불어 불고기 도전!
가격은 정말 사악하다…
150그램에 거의 4만 원이라… 한우라서 그런가 ㅜㅜ
다만, 높은 가격에 비해서는 마늘맛만 강해서
내 입맛에는 맞지 않은 듯.
또한 이 정도 가격이면 일 인분만 시켜도
신경 써서 구워줘야 하는 거 아닌가…
예전에 평냉 한 그릇만 먹고 갈 때는 못 느꼈지만,
역시나 친절과는 거리가 좀 있는 매장~
평일 3시인데도 11팀 대기였고
일요일 1시에 방문했을 땐 80팀 대기!!
한 시간 반정도 기다렸는데
생각보다는 회전율이 빠른 편이고,
키오스크에 대기 등록하면 카톡으로 알려주므로 대기 시스템은 괜찮음.
다만, 관리 및 서비스는 시장통 느낌인데 가격은 준호텔급….
개인적으로는 수도권 10곳 이상 평냉을 도전해 봤지만,
우래옥이 가장 맛있다고 느껴진다.
평냉을 도전하고 싶다면,
여기를 가장 처음 먹어보고 괜찮으면 다른 곳을 도전!!!
여기가 별로라고 느껴지면...
아마 다른 곳은 욕하며 나갈 수도 있음.
그리고 사람들이 말한 행주 빤 물맛이라는 게
냉면이 아닌 물 대신 주는 면수를 말하는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평냉보다 냉면이 훨씬 맛있다.
평냉 중에서는 여기가 추천임.
일반적인 냉면으로 본다면 비추…
맛도 가격도 후회할 수도…
평냉을 처음 먹어 볼 거라면 무조건 여기 먼저!
*2023년 1월 방문
*주소 :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
진미평양냉면 (학동)

평양냉면 유명한 집
살짝 느껴지는 육향과 면도 나쁘지 않아서 무난한 느낌의 평양냉면.
다만 평냉을 자주 먹는 스타일이 아니면 다 먹기는...
맛있는 평냉이 아닌 이상은 먹으면 대부분 돈이 아까울 수도 있음.
그리고 생각보다 만두가 괜찮은 편임!!
특히 특제소스를 따로 주는데 약간 술맛 느껴지는 소스랑 먹으니 꽤 괜찮았음.
평냉 먹으면서 항상 느끼는 건
왜 짜장면이나 짬뽕보다 비쌀까…
육수를 24시간 끊이는 걸까나…
그러기에는 설렁탕보다 비싼 편이니
가성비로 설렁탕보다 떨어지는 메뉴인 듯.
여러 곳의 평양냉면집 다니면서
이제는 우래옥보다 맛있는 곳을 찾는 듯~
여기는 드라마 멜로는 체질에 잠깐 나온 곳으로
혹시 이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한 번은 방문해 볼 수도....
드라마 화면이 궁금하다면 에피소드 보기
돈 냈어요?
*2023년 3월 방문
*주소 : 서울 강남구 학동로 305-3
정인면옥 (여의도)
평양냉면 유명한 집
깔끔하면서 넓은 실내가 장점인 집이다.
처음에 평냉 육수를 마시면 살짝 찬 갈비탕 국물 느낌이다.
면도 씹는 느낌이 나는 식감으로 나쁘지 않은 평냉!
가격도 저렴과 고가 사이의 중간 가격이라
근처를 지나간다면 한번 평냉을 느껴볼 만할 듯.
물론 평냉 먹어본 적도 없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비추!
평냉은 무조건 우래옥에서 먹어보고 맛있다고 생각되면
다른 곳들을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함.
그렇지 않으면, 이걸 돈 주고 먹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옆에 유명한 교회가 있던데...
여기 사람들은 국수 대신 평냉을 먹으려나...
외국인도 꽤 오는 걸로 봐서는 유명하기는 한 것 같다.
살짝 고기맛 느껴지는 평냉 스타일
*2023년 4월 방문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6길 10 기독교침례회총회빌딩 1층
을밀대 본점 (염리동)

평양냉면 유명한 집
곰탕을 주다니…. 밥 말아먹고 싶네~~~
다른 평양냉면집과 다르게 곰탕 같은 육수를 줌.
이 정도면 소금 살짝 넣고 밥 말아먹어도 될 듯…
따끈하게 해서 곰탕 메뉴를 하나 추가해도 좋지 않을까~
그리고 면 식감이 꽤 좋은 편이고 특히 고기랑 같이 먹으면 훌륭한 식감!
육수로는 먹어본 평내중에서는 초심자도 후회 없을 맛.
일본에 유명한 식당인지 일본어 메뉴와 일본 손님들이 있음.
곰탕 느낌이 나서 그런 건지....
그래서 여기는 가격이 비싼 건가…
한 그릇에 만오천 원이면 우와....
이 가격이면 배 한 개 정도는 넣어줘도 괜찮지 않나…
개인적으로 평냉 가격이 만 2천 원 넘으면 부담~
평냉과 배는 베스트 조합
*2023년 2월 방문
*주소 : 서울 마포구 숭문길 24
평양면옥 본점 (장충동)

평양냉면 유명한 집
면발이 꽤 괜찮네!
물 대신 면수를 주는데,
이게 좋게 보면 누룽지 물맛이고,
나쁘게 말하면 행주 빨 때 나는 냄새 맛이다.
냉면 육수 맛은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그냥 밍밍한 맛~
대신 면발과 면의 향기는 괜찮은 편이며,
함께 들어있는 편육 고기는 나쁘지 않은 거 같다.
평냉 먹는 방법을 따라먹어 봤지만,
역시 나에게는 식초를 육수에 희석해서 먹는 게 가장 나은 거 같다….
역시 냉면에 식초 맛이 없으면 너무 밍밍하다...
다만 김치나 무랑 먹으면 그럭저럭 먹긴 할 듯.
과연 이런 류의 냉면을 만 4천 원 내고 꾸준히 먹을 수 있으려나…
그리고 다행히 행주 삶은 맛은 아니었음.
평냉을 처음 먹는다면,
개인적으로는 우래옥에서 먼저 먹어보길 추천함.
그나마 우래옥이 육수에 간이 느껴지고,
배가 많이 들어있어서 먹을만하다.
서울에 처음 먹어 본 평냉~
*2023년 1월 방문
*주소 : 서울 중구 장충단로 207
서북면옥 (구의동)

평양냉면 유명한 집
평냉 만원이면 혜자려나~~
유명한 평냉들이 워낙 비싼 편인데,
살짝 덜 부담스럽게 평냉을 도전 가능!
다만 다른 곳과 다르게 면수나 육수를 주지 않는다.
맛은 일반적인 평냉과 비슷한 맛으로,
최근에 평양냉면 맛집을 다녀서 그런지
이제는 이런 심심한 맛도 괜찮게 느껴짐.
가격 때문에 그런지 다른 곳에 비해 만족도는 높은 편!
그래도 왜 평냉이 짜장이나 짬뽕보다 비싼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이제는 물&비면 나올 때 된 거 같다.
이 정도 가격이면 반반 메뉴 해줄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여러 곳의 평양냉면집을 다니면서 이제는 평가보다는
우래옥보다 맛있는 곳을 찾는 거 같다.
개인적인 평냉의 마지노선 가격~
*2023년 3월 방문
*주소 : 서울 광진구 자양로 199-1
평래옥 (을지로)


평양냉면 유명한 집
이런 무침도 있구나~
다른 평양냉면집과 다르게 닭무침이라는 게 나옴.
밍밍한 평냉을 서포트해 주는 좋은 반찬!!
맛은 오이무침과 같은 맛으로 은근히 별미인 듯!
평냉은 살짝 고기국맛이 느껴지며,
면은 살짝 끈기가 없는 느낌?
그래서 먹기는 편한 스타일!
꽤 오래된 식당으로 보이며,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계심.
그리고 식당이 오래돼서 그런 건지
식탁이 꽤 끈적하다~
초파리도 많이 보이고 오늘만 그런 거겠지!
창가에 1인석처럼 마련되어 있어서
혼밥 하기에는 편한 스타일!!
비교적 저렴한 평냉에 닭무침 조합
*2023년 4월 방문
*주소 : 서울 중구 마른내로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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